강원권 교통안전 협의회 출범

교통관련 32개 기관 공동협의체 구성, 28일 발족식 개최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범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28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강원권 교통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했다.

‘강원권 교통안전 협의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교통안전 종합대책 100대 과제 중 강원지역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과제들을 선정, 적극 추진해나가기 위한 상시협의체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범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28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강원권 교통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 단속 및 계도 등 집행업무를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의 주요 협의사항을 상호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발족식에서는 그간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등 범정부 안전대책 집중 추진으로 사망자 수 감소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나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OECD국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과 향후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강원도 내 도로상의 사고 발생 위험요소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교통사고 예방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교통안전 협의회를 통한 각종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 제고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