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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평생학습도시’ 지정...연합교양대학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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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평생학습도시’ 지정...연합교양대학 등 운영

올해 9억9200만원 들여 시민주도 평생학습 공동체 추진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레시안(=김수미 기자)

세종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발맞춰 읍·면·동까지 촘촘한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해 유아부터 노년기까지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세종’이라는 비전으로 3대 목표, 4대 추진 전략을 추진한다”며 “올해 자체예산 9억 9200만 원과 평생학습도시 지원비 국비 9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견고한 평생학습 추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과 관계자 연수,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 운영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읍면과 동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배달강좌와 마을 근거리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힌 뒤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학부모대학, 세종연합교양대학 등 민·관·학을 연계한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종연합교향대학 운영 방식’에 대해 이 시장은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고대·홍대 세종캠퍼스 등 대학에서 교향 강좌를 열어 시에서 필요한 뒷받침을 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현재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스포츠 위주로 운영돼 시민들을 위한 언어 교육이 포함됐으면 한다’는데 대해서는 “스포츠나 취미 중심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경우 그렇고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언어, 직업과 관련된 것 중심으로 운영의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부분 강좌에서 세종시사이버평생학습관의 경우 4~5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데에는 “사이버학습관, 온라인강좌는 아직까지 미진함을 느끼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추가적인 예산도 확보됐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평생학습센터 역할을 할 건물확보와 장학사업 기금을 활용한 건물확보 등 좀 더 재원 확보방안을 고려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기 전과 후의 차이는 “기초적인 인프라를 만들어 교육부로부터 인정받고 일할 수 있는 터전이 만들어 졌다. 그 기초위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계획을 추진해 나갈 수 있데 됐다”며 “지정 전에는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는데 앞으로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서류나 회계처리의 미흡함으로 경비를 물어내야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에 대해서는 “각종 보조금 지원서 나타나는 문젠데 기획단계서도 제대로 서류를 못 만들어 탈락하기도 한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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