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 26일 대구 라온제나호텔 마루앤아라홀에서 지역주력사업 수출·내수시장 개척을 위간 개별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별 구매상담회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공동 주관 현대백화점, 이랜드 리테일, 이베이 등 국내 유명 기업 13개사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지역주력사업 식품·화장품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기업을 선별해 상담회를 진행했다.
구매상담회는 각 회사별 신제품 및 주력 상품 위주로 구매담당자와 참여기업이 돌아가면서 약 30분씩 시장반응 조사 및 매장 입점, 제품 홍보 전략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07건의 개별 상담 결과 19군데에 입점을 확정했다.
입점이 확정된 기업과 구매담당자들은 추후 세부적인 조율을 위해 다시 상담회를 갖고, 판매 제품을 선별해 전시·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한의대의 지역주력사업은 대구·경북 소재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와 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엔 해외수출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9 SINGAPORE BEAUTY ASIA’에 8개사와 공동관을 운영해 수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강현재 교수대구한의대 교수가 책임자로 있는 지역주력사업은 중소벤처기업청과 경상북도의 예산을 받아 경북TP와 경북지역사업 평가단의 협업 아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다.
사업에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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