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전라남도 시‧군 중 사회책임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사회책임지수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는 지자체가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이번 평가를 공동 기획한 한국CSR연구소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4개 부문 107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통계청,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365 등의 공신력 있는 자료를 활용‧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봉 시장은 “이번 수상은 여수시가 시민에게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시민 중심 시정을 펼치라는 당부의 목소리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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