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첫삽’…내년 12월 완공 목표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세종시

세종시는 25일 반곡동에서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연면적 494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시설로는 1층 4레인 규모의 25m 수영장, 2층 실내체육관, 3층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체력단련장, 다목적실이 있으며, 야외에는 수변공원과 연계한 산책로가 조성된다.

시는 지난 2017년 문체부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 원과 시비 180억 원 등 모두 23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12월 완공 목표로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