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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2019년 발해왕조 춘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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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2019년 발해왕조 춘분대제 봉행

발해왕조제례보존회 주관

▲발해왕조 춘분대재 장면 ⓒ발해왕조제례보존회
춘분을 맞아 21일 오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상현사(尙賢祠)에서 발해(渤海)의 건국자인 대조영을 추모하는 향사가 후손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의 주관으로 봉행됐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 왕조 14위를 포함해 전체 19위에 대해 제향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초헌관으로, 태범석 백주태씨 종친회장을 아헌관으로,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을 종헌관으로 모시고 전통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봉행되는 발해왕조 춘분대제를 통하여 발해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의 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 경 영순현(지금의 문경, 상주, 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하여 현재 20가구 35명 정도의 후손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또 영순태씨 족보에는 발해의 기원, 지리, 강역, 외교문서, 연표 등은 물론 대씨가 태씨로 바뀐 사실 등 발해사 연구에 귀중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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