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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창의융합교육·미래교육연구원 잇달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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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창의융합교육·미래교육연구원 잇달아 개원

▲대구미래교육원 청사 전경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연구와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5일과 27일 각각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을 개원한다.

이번 개원식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주요 공약사항인 소프트웨어·메이커 교육과 과학․수학․정보 등 창의융합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의 조직을 확대·개편함에 따라 마련됐다.

장진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은 기존 대구과학교육원 건물 내·외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대구학생과학관, 창의교육실, 융합교육실, 천체투영관, 종합아카이브실 등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이달 2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원식을 진행한다.

그 동안 창의융합교육원은 노후 시설 개선 및 전시체험물 교체 등 기관 기능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기존 전시체험장인 ‘과학탐구학습장’을 ‘대구학생과학관’으로 변경하고 4개의 전시체험관 설치 및 89점의 전시체험물을 새로 제작했다.

전시체험물은 주로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주중 전시관과 연계한 단체탐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융합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천체투영관의 기존 시스템을 4K해상도의 최신 성능으로 대폭 개선했고, 소프트웨어체험센터와 독도전시관을 별도 전시관으로 구성해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과학, 수학, 정보, 천문, 역사 등 융합적 사고의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27일 오후 2시에 개원식을 갖는 이희갑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은 정보교육(SW교육)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기관으로 개원한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기존의 기능 외에도 교육정책 연구, 지능정보사회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미래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평가 운영,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등 대구미래교육 중장기 정책 개발도 담당할 예정이며,

특히 교육정책 연구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임용해 대구교육정책수립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증거기반 교육정책 종단 연구, 교육실태 연구 등 대구교육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미래지향적 정책 연구와 다양한 창의융합적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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