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2019년 다문화 지역특화 사업’에 선정된 12개 기관에 총 1억 8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지난 20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소나무홀에서 한형민 재단 이사장,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 11개 선정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지원금은 오는 12월까지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의 정착 지원, 다문화자녀들을 위한 언어치료 등 각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형민 이사장은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그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에 총 37억 원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을 통해 다양한 다문화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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