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의 물 주입에 따른 것이란 정부조사연구단의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20일 감사원의 감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독립적이며 객관적으로 지열발전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단의 이번 결과를 신뢰하며 지난 2010년 최초 지열발전 실증사업에 관여한 기관들의 법적 책임을 규명할 것과 2016년 1월부터 물 주입이 실시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감사원 감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흥해실내체육관에서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법적책임 규명과 정부의 추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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