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실무적인 차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이규택 기획예산실장 주재로 전 부서별 사업담당 계장이 참석해 사업별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추진상황 설명과 부서별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향후 대책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특히, 신속집행 대상 금액 중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시설비의 집행을 위해 선금급 집행, 긴급입찰,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집행이 용이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앞당겨 발주하는 등 집행율 향상을 위한 모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택 기획예산실장은 “3월내 집행가능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대상자가 확정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사전절차를 서둘러 모두 집행할 수 있도록 사업별 실무 책임자들이 관심과 의지를 갖고 앞장서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이날 점검 회의를 통해 오는 25일 시장 주재로 부진부서별 보고회를 가질계획이다.
김천시의 2019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은 7,076억 원이며, 행정안전부 목표인 55.5%이상을 집행할 계획으로 신속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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