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성명에서,"전북을 제 3금융중심지로 지정하겠다는 약속은 문재인대통령의 대선공약 일 뿐 아니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담겨져 있는 전북도민과의 맹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해 부산지역 정치권과 상공인들이 공개적으로 전북 제3금융중심지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용역보고가 연기되고 이달에 개최예정이던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마저 연기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우려했다.
민주평화당은 이와관련해, 문재인대통령의 약속인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총선을 앞둔 시점에 부산경남 지역을 의식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좌절된다면 전북도민들의 분노와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날씨는 풀렸지만 지금 전북경제는 아직도 차가운 한파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지난해 개소한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상담건수가 6개월여만에 1만1,000여건에 이를 만큼 대량실업과 경제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하면서 '군산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의 연장'을 촉구했다.
민평당은 최고위원회를 마치면서,'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대선공약 이행과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의 조속한 개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전북 이전을 촉구하면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측은 전북 제3금융중심지에 대한 입장을 당당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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