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수자원공사와 부항댐 꽃 단지 조성 위한 협약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 대표하는 명물 관광자원 확보 노력”

▲김충섭 김천시장이 18일 한국수자원공사 김천 부항지사와 부항댐 꼬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체결을 했다. ⓒ김천시

김천시가 18일 한국수자원공사 김천 부항지사와 부항댐 배면, 산내들 공원의 우수한 경관을 조성하고, 유지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수자원공사 김천 부항지사가 유지 관리하는 부항댐 일원 중 김천시가 부항댐 배면에 꽃 식재, 산내들 공원 내 포토 존 설치하고, 2년간 유지 관리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천시는 부항댐 배면 안전성을 위해 기존 식재 품종과 상호 보완되는 층층이 꽃, 숙근 아스타를 식재해 가을철 화려한 꽃을 만개시키고 산내들 공원 내에는 배롱나무, 장미꽃 등 초화류와 화목류를 식재해 포토존을 설치한다.

시는 관내 3대 관광지인 부항댐 권역의 일원에 꽃 식재와 포토 존 조성이 완료되면 계절마다 화려하고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주변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관광자원 개발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와 수자원공사 김천 부항 지사가 함께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김천을 대표하는 명물 관광자원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