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올해 1만1,494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603억원을 투입한다.
익산시는 18일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일자리 정책 개선을 위해 일자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더좋은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추진방향으로 5대 과제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 ▲기업유치·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구현이다.
또한 일자리위원회의 주요 토의 내용으로는 2019년 신규 시책사업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 ▲청년 창업지원 포털 홈페이지 구축 ▲청년취업 GOGO기업탐방 ▲익산 상공회의소 최고 경영자 과정 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무엇보다 지역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고, 우량기업 유치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자리 문제는 익산시 혼자 해결하기는 어려우며, 일자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및 자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