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4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제1차 전라북도 민생경제원탁회의'를 가졌다.
민생경제원탁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48개 회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 공유와 기관 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송하진 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확정으로 전북 대도약을 향한 발판을 놓았다”며 전북도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 지사는 또, “민생경제원탁회의가 활발히 운영돼 전북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각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경제성장 전망과 도내 경제현황을 진단하고, 정부 정책방향을 분석해 전북경제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대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북도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공감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마련과 함께 협력과 소통으로 전북경제 대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기업의 혁신성장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탄탄한 지역경제를 만들고, 농생명·금융·탄소·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신산업을 육성하여 좋은 일자리 만들어 어려운 전북경제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면서 “이는 기관·단체의 협업을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때 가능하며, 보다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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