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전북도내 불법폐기물 법령개정 통해 해결'

정부와 중앙당에 지속적인 건의 통해 반드시 법 개정 추진

18일, 전북도의회에서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송성환전북도의회의장 등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전북도의회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지역 폐기물 문제는 불합리한 법령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특위구성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전북지역이 다른지역에서 유입된 폐기물 때문에 몸살을 앓는 것은 환경부의 불합리한 법과 제도 때문"이라며 "전북도민의 안정적인 생활권 보호를 위해 법 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또 “정부와 중앙당과의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반드시 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임실 오염 토양 문제는 광주광역시 및 민주당 광주시당과 협의를 통해 대승적 차원에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