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선거인 수 1만2056명 중 833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읍·면·동별 투표율은 세종서부농협 1196명 88.6%, 동세종농협 1378명 82.9%, 서세종농협 1835명 86.2%, 세종동부농협 1227명 79.3%, 조치원농협 2436명 77.7%, 전의농협 1713명 76.8%, 남세종농협 2271명 76.5%다.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21명이 입후보해 평균 경쟁률 2.3대1을 기록했다.
세종중앙농협 임유수(66, 단독출마)씨와 세종산림조합 안종수(55, 단독출마)씨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각각 조합장에 당선됐다.남세종농협 조합장은 신상철(64, 기호3)씨가 전체 투표수 1737표 중 816표를 얻어 47.1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동세종농협은 1143표 중 551표 48.29% 득표율을 기록한 강영희(여·58, 기호2)씨가 조합장에, 서세종농협은 1581표 중 1142표를 얻은 김병민(56, 기호1)씨가 72.32%의 득표율로 조합장의 자리를 차지했다.
세종동부농협은 전체 투표수 973표 중 861표 88.48%의 득표율을 얻은 소순석(53, 기호1) 씨, 전의농협은 전체 투표수 1316표 중 953표 72.52%의 득표율을 얻은 고진국(69, 기호1) 씨, 조치원농협은 전체 1892표 중 1155표 61.24%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범재(64, 기호1) 씨가 조합장에 각각 당선됐다.
5명의 후보가 나와 세종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서부농협은 전체 투표수 1060표 중 376표를 얻은 이성규(64, 기호5)씨가 4명의 후보를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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