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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철거’ 반드시 해야 한다...내성천 보존회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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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철거’ 반드시 해야 한다...내성천 보존회 재조명

“낙동강 최상류인 영주댐 문제가 우선 되어야 한다” 주장

▲녹조로 인해 물빛이 초록색으로 변해버린 영주댐 사진 ⓒ 독자제보

낙동강 8개보와 영주댐 철거를 주장한 낙동강 네트워크의 지난 7일 경북도청 기자회견으로 인해 낙동강 최상류인 영주댐의 철거가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내성천 보존회는 낙동강권역의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낙동강 네트워크가 지난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낙동강 8개보와 영주댐 철거주장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무엇보다 낙동강 최상류인 영주댐의 문제가 더 중요한 사안이라고 주장을 했다.

이어 내성천 보존회 황선종 사무국장은 “낙동강 최상류인 영주댐이 우선적으로 철거되고 사라진 모래가 다시 돌아와야 하류지역의 생태환경이 살아나는 건 당연한 이치라본다”며, “영주댐의 철거 문제는 반드시 재조명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영주댐 문제를 누락시켰다”고 주장하며 규탄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낙동강 최상류인 영주댐의 철거문제가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한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낙동강 8개보와 영주댐 철거에 관련해 현재 정부에서 용역을 통한 전체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에 있다”며, “지금으로선 낙동강 유역관리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이 되고 면밀한 조사를 통해 그 결과에 따른 정부의 결정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녹조 문제에 대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니 시간을 두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주댐은 중형댐으로 1조 1천억이 투입되어 2009년 12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016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저수용량은 약 1억 8천만 톤 규모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담수가 되지 않고 있으며 극심한 녹조로 인해 생태계 파괴와 수질오염으로 인해 댐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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