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이달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지역 최초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의 제 5 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5년 시작된 딤프뮤지컬 아카데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창작 뮤지컬 시장의 확대에 따른 역량 강화와 뮤지컬 분야로 본격적인 진로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지역 뮤지컬 산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뮤지컬아카미는 지난 4 년 동안 총 39 개의 창작뮤지컬을 탄생시켰고, 총 179 명의 창작자 및 배우과정 교육생을 배출했다.
창작자과정 교육생들은 아카데미를 수료한 이후에도 작품의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쳐 ‘DIMF 창작지원사업’ 및 각종 공모전에 나가 수상했으며, 배우과정 교육생들은 아카데미에서 배운 기본기와레퍼토리를 통해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했다. 이는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이 수동적인 강의형식이 아닌 현재 뮤지컬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결과로 1 기 창작자과정 구지영 작곡가와 3 기 창작자과정 김지식작가는 협업을 통해 2018 CJ스테이지업 공모에 선정돼 ‘라 루미에르’를 성공적으로 올린 바 있으며, 1 기 배우과정 서영수 수료생은 뮤지컬 ‘반딧불’ 남자 주인공으로, 이슬기 수료생은 뮤지컬 ‘사랑꽃’의 주요 배역으로 발탁됐고, 3 기 김태윤 수료생도 뮤지컬 ‘My Son’의 주인공으로 데뷔하는 등 많은 수료생들이 현재 그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뮤지컬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렇듯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는 뮤지컬 관련 전공자가 아닌 지망생 혹은 전공자이지만 현장성과 무대경험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지역 인재들에게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새롭게 개발한 신작뮤지컬을 무대화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편, DIMF뮤지컬아카데미는 해외 뮤지컬 관련 전공자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수준 높은 한국뮤지컬 교육 환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의 제 2 회 교육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제 13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열린뮤지컬특강을 통해 뮤지컬에 대해 알고 싶은 일반인들에게 알찬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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