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하남읍 수산~명례간 도로확‧포장 준공

▲ 밀양시 하남읍 수산~명례간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식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명례간 도로에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정정규 시의회 부의장 및 유관기관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역은 신공항 예정지로 지정되면서 장기간 개발이 멈췄던 곳이다.

수산~명례간 도로는 그동안 1차선 도로여서 주민의 왕래나 농산물 유통 차량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어왔다.

수산~명례간 도로는 총사업비 65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5억 원)을 들여 2016년 10월에 착공하여 2년여 만에 완공하게 됐다.

▲ 11일 준공식 가진 밀양시 하남읍 수산~명례간 도로 ⓒ밀양시 제공

이 도로의 확장·포장으로 지역주민의 소통은 물론 농산물의 유통이 크게 편리해지고 이 지역의 명소인 명례성지와 밀양아리랑 자동차 야영장을 찾는 사람들의 접근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남 낙동강 둔치에 웰빙 여가시설 조성도 완료하고 같은 날 준공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