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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발포 명령 부인하느냐' 질문에 "왜 이래"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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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발포 명령 부인하느냐' 질문에 "왜 이래" 발끈

법원 내부에서 휴식 취한 뒤 재판 나올 듯

전두환 전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왜 이래"라며 발끈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피고인인 전 전 대통령은 11일 낮 12시 30분께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했다.

이에 기자들이 전 전 대통령에게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발포 명령 부인합니까"라고 질문하자, 전 전 대통령은 "이거 왜 이래"라며 기자들을 뿌리쳤다.

법원 주변은 전 전 대통령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한꺼번에 모여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시민들과 학생들은 "전두환 사죄하라" "전두환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전 전 대통령은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 1시 30분께 법원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휴게소에 들렸을 때 기자들이 접근하자 광주로 직행했다.

전 전 대통령은 법정동 내부 증인지원실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하다 재판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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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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