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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로쉬갤러리, 바이크 보헤미안 최광철 여행작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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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로쉬갤러리, 바이크 보헤미안 최광철 여행작가 특별전

21~30일까지 ‘수상한 여행전’

‘바이크 보헤미안(Bike Bohemian)’ 최광철(64, 여행작가·방송인) 씨가 ‘수상한 여행전’을 연다. 작년 광주(시민문화센터), 대전(정부청사) 등에 이어 아홉 번째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고품격 ‘로쉬 갤러리’ 초청으로 오는 21~30일 열린다.

▲‘바이크 보헤미안(Bike Bohemian)’ 최광철(64, 여행작가·방송인)·안춘희 씨 부부. ⓒ최광철 여행작가

최 작가는 부인 안춘희(61) 씨와 함께 자전거로 세계 여행을 하면서 촬영한 풍경 등을 담은 사진 50여 점과 당시 사용한 야영 장비 등 소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은 22일 오후 5시에 한다. 이날 시민들을 비롯해 자전거 마니아, 관련 업계 관계자 등 관람객을 위해 여행하며 겪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누구나 와서 무료로 사진도 감상하고 여행 방법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다.

▲2017년 7월 11일 오후 강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자전거 보헤미안’ 최광철 전 원주부시장과 부인 안춘희씨가 세번째 ‘수상한 여행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뉴질랜드 2000km의 여행 기록인 사진과 지도, 자전거 장비, 소품 등을 선보였다. ⓒ프레시안(전형준)

최 작가는 2014년 강원 원주시 부시장을 퇴직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석 달간 오스트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스, 영국 등 유럽 5개국 3천500㎞를 횡단했다.

2015년 8∼10월에는 4천200㎞에 이르는 중국, 일본, 한국 동북아 대장정을 했다.

최 작가 부부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동방 실크로드를 열자’며 중국 시안(옛 장안)을 출발해 황하유역을 횡단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서 히로시마까지 달린 후 동해로 배를 타고 귀국해 DMZ를 횡단했다.

그 다음해는 뉴질랜드에 이어 작년엔 미서부 지역 시애틀에서부터 샌디에이고까지 종단했다.


▲‘바이크 보헤미안(Bike Bohemian)’ 최광철(64, 여행작가·방송인) 씨가 정자동 고품격 ‘로쉬 갤러리’ 초청으로 오는 21~30일 ‘수상한 여행전’을 연다. ⓒ최광철 여행작가

그는 여행을 마치고 매년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이라는 책을 펴내고 있다. 네 권 째인 ‘미서부 달려라 청춘’ 출간을 곧 앞두고 있다.

최광철 작가는 8일 “처음엔 우울한 마음을 달래려고 훌쩍 자전거 여행을 떠났는데 달리다 보니 아직 내게도 ‘희망과 도전’할 수 있는 여력이 남아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요즘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젊은이들이 일자리 찾기가 힘들고, 베이비 붐 세대들이 한꺼번에 직장을 퇴직하면서 사회 분위기가 침체된 시기에 이번 여행전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크 보헤미안(Bike Bohemian)’ 최광철(64, 여행작가·방송인) 씨가 정자동 고품격 ‘로쉬 갤러리’ 초청으로 오는 21~30일 ‘수상한 여행전’을 연다. ⓒ최광철 여행작가

최 작가는 현재 TBN 교통방송 ‘여행스케치’에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한국화이자 주관 ‘헬시 에이징(건강하게 나이들기)’ 공모전과 제17회 연금수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광철 여행작가는 행정자치부 서기관과 화천군 부군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원주 부시장을 지냈으며, 퇴직 후에는 국가 및 지방 인재개발원에서 후배들과 공직 경험을 나누고 있다.

▲2017년 7월 11일 오후 강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수상한 여행전3’가 열린 가운데 여행장비와 각종 소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한편 ‘로쉬갤러리’는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 룩아워티(대표 김경아)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소통의 복합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룩아워티 복합문화공간’ 사업은 지난 2015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예술공감터 사업의 일환으로, 소통과 문화예술 등 창의적인 복합공간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작가의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는 혁신예술의 일환이기도 하다.

◆[2019년 로쉬갤러리 전시작가] 안내

2월
-강정일(서양화) /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I분과 위원장

3월
-류영도(서양화) / 1일~20일
-최광철의 수상한 여행(여행작가·방송인, 전 행정자치부 고위공직자) / 20일~30일, 토크콘서트 및 전세계 자전거여행 사진·소품 전시
4월
-1일~15일 나전칠기 김영준 작가
-16일~31일 인사동사람들 임원전

5월
-전호성(서양화) /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II분과 위원장

6월
-박유미(수채화) / 수채화협회 이사장

7월
-이형곤(한국화) / 한국미술협회 이사

8월
-김영선(서양화) / 1일~15일
-3인3색전(조규창, 유태수, 김용모) / 16일~30일

9월
-박진우(서양화) / 한국미술협회 마포지회장

10월
-천경보(수채화) / 한국미술협회 수채화 이사

11월
-이관수(한국화) / 1일~15일
-강경구(서양화) / 16일~30일

12월 노경자(서양화) / 한국미술협회 이사
- 및 연말 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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