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용호 의원, 여야 4당 추진 '선거법개정 반대' 성명 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용호 의원, 여야 4당 추진 '선거법개정 반대' 성명 내

여야 모두 합의해 처리하는 ‘슬로우트랙’으로 가야

ⓒ이용호의원

국회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7일 성명을 내고, "현재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거법 개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주전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들끼리 경기 규칙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 의원은 특히 "민주당이 주장하는 지역구를 줄이는 패스트트랙은 사실상 압박용일 뿐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여야간 협상이 더디더라도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합의안을 만들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당 지도부나 유력 대선주자가 비례대표를 전리품처럼 ‘나눠먹기식’, ‘줄세우기식’으로 결정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제도적인 보완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구 의원을 줄이면 지역은 넓고 인구 감소가 심각한 농촌지역의 경우 지역 대표성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선거제도는 ‘패스트트랙’이 아니라 여야 모두 합의해 처리하는 ‘슬로우트랙’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