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보건소는 지난해 7억63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39.51㎡(1층 진료실, 건강관리실, 2층 공중보건의사 관사) 규모의 웅포보건지소를 신축하고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웅포보건지소는 1999년에 신축되어 건물 내외부의 구조적인 균열로 우천시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진료공간도 협소하여 불편사항이 많았다.
이에 시는 2018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되어 국비 및 도비를 지원받아 공사를 실시했다.
웅포보건지소에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건강증진실도 추가로 설치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 보건기관의 시설 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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