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2018/19시즌 고고스키 페스티벌 성료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관광객 참가

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문태곤)는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High1 GoGo Ski Festival)’의 이번 시즌 마지막 행사가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하이원리조트,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키 축제다.

지난해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다섯 번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즌 페스티벌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온 500여 명의 관광객이 하이원리조트를 찾아 한국의 겨울과 문화를 체험하고 스키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원스키장에서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하이원 고고스키. ⓒ하이원리조트

참가자들은 3박4일의 일정 동안 스키강습을 받고 스키대회와 썰매대회를 열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 김밥 만들기 체험과 한국 전통무용 공연 관람 등 한국 전통문화에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년간 페스티벌에 참가해 여러 해 동안 스키를 배운 해외 고객들이 본인의 실력을 알 수 있도록 스키 레벨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에는 지금까지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총 78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