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주말농장·정원형텃밭 분양 신청

주말농장 1가구당 5~6평·정원형텃밭 20평 분양

▲세종시농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에서 시민들이 작물을 심고 있다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세종시농기센터)가 농촌체험 기회와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주말농장 및 정원형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세종시농기센터는 세종시 금남면과 연기면, 연서면, 장군면, 전동면, 전의면 등에 주말농장 15곳과 정원형텃밭 2곳을 조성했다.

주말농장은 1가구당 16.5~19.8㎡를 930여 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3.3㎡당 1~2만 원이다.

올해 시범운영하는 정원형텃밭은 가족 또는 직장동료, 지인, 친구들끼리 주말농장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고 바비큐파티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66㎡를 10여 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30만 원이다.

분양신청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아이디 1개당 1개씩 신청할 수 있다.

주말농장과 정원형텃밭 선정은 22일 세종시청 대변인실에서 컴퓨터로 추첨하며 결과는 문자통보 및 시청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농기센터는 오는 4월20일부터 주말농장 및 정원형텃밭을 개장하며 참가 시민들에 대한 영농교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