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1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의 2층 규모 의류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로 점포 1개동이 전소되고 의류매장 2층에 있던 A씨(51)가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화재 현장 인근 한 초등학교에서 이날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불이 나자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불은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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