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청년몰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하양꿈바우시장과 협약

한방특화분야 지원플랫폼 구축

▲대구한의대학교 협약식 단체사진 ⓒ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달 28일 오후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한방특화분야 지원플랫폼 구축을 위해 강봉묵 (사)하양꿈바우시장상인회 이사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하양꿈바우시장은 88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전국 최초의 마트형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감동하는 함께하는 시장, 활기찬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통시장이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사)하양꿈바우시장상인회 강봉묵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협력, 하양꿈바우시장의 한방특화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상호 시설, 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사업화 추진,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대학 클루앤코 매장과 한학촌, 학교기업 화장품공장,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실습실, 산학융합연구센터 등을 투어하면서 지원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하양꿈바우시장이 청년이 찾아오는 시장, 청년이 창업할 수 있는 청년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한방특화 지원플랫폼의 활용을 통한 특화된 청년몰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하양꿈바우시장의 청년몰 조성 사업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업종선정, 연구개발, 기술지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박수진 산학협력단장, 조해종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장과 하양꿈바우시장 강봉묵 이사장, 상인회 이사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