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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9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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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9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총사업비 50억3천만원, 주요사업 대상자 선정

▲ 2019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익산시


전북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57개 사업, 117개소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익산시, 농업인단체, 농협, 대학교수 등 기관, 단체 대표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 및 지역농업 발전 관련 사업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확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선진영농기술도입 기반조성시범, 생산비 절감 벼 소식재배 시범, 여름철 폭염기 시설상추 생산성 향상 지원,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고구마 품질고급화를 위한 심토반전 사업, 귀농 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이며, 총 사업비는 50억3000여만원이다.

시는 지난 1월 초순부터 2월초까지 홈페이지, 읍·면·동 등을 통해 사업신청 홍보를 실시했으며, 사업신청 마감 후에는 사업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하여 농가포장, 사업여건 등을 검토해 이번 심의회에 상정하여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또한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성룡 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보급과 지역특화작목 발굴에 중점을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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