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복지정책과 채수훈 맞춤형복지지원계장이 27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방병원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후원하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 소명의식을 갖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시·군·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및 단체 중에서 귀감이 될 만한 대상자를 발굴·포상하여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시상부문은 1개 단체와 개인분야 복지행정실천(4명), 민관협력(2명) 및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2명)로 나누어져 있는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선정됐다.
채 계장은 공공전문성 개발 분야에서 전국 사회복지공무원 권익향상과 공공복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수훈 계장은 “최일선 공공복지현장의 파수꾼인 사회복지공무원들을 위해 제정한 첫 회에 방한천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수상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지역복지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 계장은 1993년에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25년 여간 전북과 익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자문위원 등 역임하며 민관 사회복지사 권익향상에 앞장서왔다.
또한 그간 꾸준히 대학교 사회복지 강의, 전문서적 출간, 집필 활동 등 전문성 개발과 복지현장 제도개선을 위해 실사구시 정신을 발휘해왔다.
특히 지난 2년간 영등1동에서 주민들과 민관협력으로 다양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제1회 소라산 마을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사회복지 새 모델을 개척해 2018년에만 수많은 전국 지자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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