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서는 '사죄와 보상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답변이 40.6%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역사 공동연구'(25.4%)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가 됐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사회복지가 완비된 나라'(25.8%),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25.2%), '민주주의가 완성된 나라'(23.2%) 순으로 답했다.
100년 후 우리나라의 국제사회 정치·경제적 위상에 대한 질문에는 '중상위권 위치에 있을 것'이란 응답이 54.9%로 절반 이상이었다.
100년 후 우리나라를 위해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영역으로는 '경제성장'(23.5%), '국민갈등 해소'(15.9%), '남북군사 대치 해소'(13.8%), '국제적 영향력 증대'(11.7%), '민주주의 발전'(11.0%), '보육/의료 등 복지제도 고도화'(11.0%) 순으로 답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자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2월 1~8일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천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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