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북북서쪽 14km 떨어진 지역에서 25일 오전 9시 33분쯤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 지점은 북위 36.77, 동경 129.03이다. 발생 깊이는 10㎞으로 경북 도내에선 최대 진도(震度) Ⅲ(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지진 피해는 없다”면서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와 충북도에선 Ⅱ(2)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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