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다음달 4일부터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판매소를 기존 읍·면·동사무소에서 도·소매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으로 변경한다.
이번 판매방식 변경은 일과시간 중 읍·면·동사무소를 찾기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다음달 4일부터는 모두 150여 곳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지정판매소를 운영하며,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도·소매점,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정판매소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구매가 어려운 시민은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고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및 종량제봉투 판매소 일원화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께서도 대형폐기물 배출 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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