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민만족도 평가 전국 3위

50만 미만 시부 60곳 중 3위, 밀양시 종합순위 10위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민만족도 부문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인구 50만 이상 미만 시부 60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밀양시는 나노 산업, 문화관광, 미래 먹거리 산업 등의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밀양시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밀양 관광휴양 단지 조성 등이 구체적 정책으로 평가받았고, 밀양강 오디세이와 아리랑 대축제의 성공적인 변신이 좋은 점수를 받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밀양시는 행정서비스(50%), 재정(30%), 주민설문 조사(15%), 기타(15%)의 종합순위에서는 전국 10위를 기록해, 지난해 29위보다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