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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및 일반직공무원 승진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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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및 일반직공무원 승진 임용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살린 임태순선장에게도 감사장 전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18일 서장 집무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 6명에 대한 승진임용식과 선상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임태순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승진임용식에는 경감 이해선(청문감사계장), 김동조(안전관리계장), 주정수(상황실장), 주사 장종섭(방제15호 부장), 녹동파출소 경장 김경민, 마효득씨 등 6명이 참석해 계급장 부착과 함께 승진임용장을 수여받았다.
▲여수 해양경찰서는 18일 경찰관 승진임용식과 선상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임태순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여수 해양경찰서

이날 장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하며, 경찰에 입문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늘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응급환자 박 모 씨를 백조(9.77톤, 낚시어선)호 선장이 기지를 발휘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임태순(45세, 남) 씨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린 임태순 선장께 바다는 다양한 환경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훌륭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선장님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임태순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 까지 받을 줄 몰랐다. 국어촌어항협회에서 매년 낚시어선 선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 시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이렇게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모 씨가 무사히 귀가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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