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2019년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 쾌거

2018년도에 이어 한의학과 99명 응시해 전원 합격

▲대구한의대학교 전경 ⓒ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고는 최근에 치러진 2019년도 제74회 한의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99명 전원이 100%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한의사 국가시험에 대비해 한의학과 졸업생 특강, 한의학도서관 운영, 스터디룸 운영, 모의고사 실시, 국시에 대비한 합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9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해 10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2017년도 제72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는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고 작년 제73회 한의사국가고시에서도 재학생 106명이 전원 합격해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다.

또한, 우수한 교육여건과 교육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난 2014년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한의학교육평가인증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5년동안 최고 등급인증을 받았다.

한의사는 한방의료에 종사함을 그 임무로 하며, 한의사가 되고자 하는 자는 한의학과(한의과대학 과정 예과 2년, 본과 4년)를 전공하고 한의학사 학위를 받은 자로서(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동등한 대학을 졸업하고 한의학사 학위를 받은 자와 한의사의 면허를 받은 자도 포함) 한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이번 제74회 한의사 국가고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지난달 18일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했으며, 총 746명이 응시해 721명이 합격해 96.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