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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3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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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3조원 투입

교통사고 사망자 2022년까지 40여명으로 줄일 방침

▲대전시는 14일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


대전시는 14일 트램 도입을 계기로 버스와 도시철도, 택시, 공영자전거 타슈 등 모든 교통수단과 연계해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교통문화연수원에서 버스 및 택시운송조합 관계자,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분야에 대한 정책브리핑을 가졌다.

시는 2022년까지 3조 1800억 원을 투입해 도시철도 중심 교통인프라 구축하고, 교통안전시설 보강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혁신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사업비는 도시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5905억 원을 비롯해 이동편리성 향상 6727억 원, 안전한 교통환경 1963억 원, 똑똑한 교통시스템 구축 323억 원, 물류시설 기반 확충 1조 6884억 원 등이다.

시는 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 기능의 충청권 광역철도가 X자로 동서 및 남북을 연결하고, 2호선이 1호선과 3호선을 연결하며 순환하는 ‘방사순환형’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2호선이 완성되는 2025년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도시철도․급행버스․광역BRT 등의 역과 정류장에 지선을 투입하고, 이동이 많은 주요 거점지역에는 환승센터와 환승시설을 설치할 구상이다.

대전권 순환 도로망을 건설과 관련해 시 내·외곽 순환도로망 3개축에 단절된 5개 구간 32.5㎞를 연결시켜 도심 교통량 분산과 원도심 등 지역 균형발전을 꾀한다.

또 광역교통망과 물류시설 기반 확충을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세종연장과 북대전IC~금남면 연결,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국도 건설로 12개 시도와 대전을 연결할 방침이다.

또 도시발전과 수요변화에 걸맞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인근 도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하고, 637면의 대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8년 85명에서 2022년까지 40여명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무단횡단 유발 장소를 전수조사하고,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 등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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