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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내 아파트, 300W급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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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내 아파트, 300W급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자부담 10~20만원으로

경남 창원시는 ‘2019년도 아파트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발전설비(300W 기준) 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아파트 베란다 설치형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이사 시 이전설치가 가능하고, 20가구 이상 단체 신청시 가장 저렴하게 설치가 가능하므로 시 홈페이지공고내용을 참고해 기간 내 시공업체를 통해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은 아파트내 미니태양광이 설치된 모습. ⓒ창원시청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공동주택 400가구에 설치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해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에 참여할 시공업체 두 곳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300W급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일조량, 설치방향, 관리상황 등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 평균 약 30kw전기가 생산된다.

이는 800L용량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사용하는 동시에 기타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

월 5천 원 ~ 1만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고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7~8월에는 누진율을 완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1세트 당 설치비용은 총 80만원이지만 올해는 확대보급을 위해 단체로 신청하거나 저소득가구에는 6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부담 금액은 개별 신청 시는 20만원이지만, 단체신청은 10가구 이상 16만원, 20가구 이상 12만원이다. 저소득가구는 10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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