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국가산단 물 문제 해결 ‘분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국가산단 물 문제 해결 ‘분주'

환경부 차관, 한수원 사장 면담··· 산단 공업용수 확보, 폐수처리시설 증설 건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국가산단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공업용수 확보를 위한 사업예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만나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대책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을 건의했으며 이학수 한수원 사장을 면담하고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대 공급을 요청했다.

▲지난 11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한 권오봉 여수시장(좌측 가운데)이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우측 가운데)에게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여수시

공업용수 확보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은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공장 증설과 연관되어 있다.

시는 2021년까지 GS칼텍스 등 6개 기업의 공장 신·증설이 마무리되면 공업용수 10만 톤가량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고,2025년이면 추가 소요 용수량이 25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1일 최대 용수량(60만 톤)을 139% 초과하는 양이다.

또 공장 신·증설로 1일 폐수 발생량이 21,943㎥ 증가해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을 120%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업용수도 사업 예산 1,688억 원을 환경부와 한수원에 요청해놓고 있으며 사업비 800억 원이 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4만 5000톤 증설을 환경부에 요청하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달 29일 5277억 규모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되는 경사가 있었다. 공업용수와 폐수처리시설 문제도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정치권, 지역사회의 힘과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