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삼성교통 가족대책위원회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에서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것이 내 남편의 현실" 이라며 최저임금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2017년 노선개편 당시 노선개편으로 적자가 나면 표준운송원가로 보전해주겠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왜 나 몰라라 하는 건 도대체 무슨 경우 인가요, 진주시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장실에 올라가 기자회견문을 전달하려 했으나 공무원들에게 저지당해 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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