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역 지진(규모 4.1), 현재까지 피해 없어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 대책반 운영

▲지진대책회의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

포항시는 10일 낮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발생깊이 21km)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의 피해신고는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피해상황과 향후 여진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혹시나 발생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각종 유언비어나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대책본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안심하고 차분하게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