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5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지역 304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잦아진 중국발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에 대비해 전체 607개 어린이집 중 지난해 12월 1차 수요조사 때 지원을 신청한 304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1031대를 설치한다.
보육실과 유희실의 면적에 따라 구분해 50㎡이하 50만원, 50㎡초과 70만원, 100㎡초과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자부담 20% 포함된 금액으로 어린이집 당 400만원이 한도이다.
한편, 김해시는 앞서 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인 안심벨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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