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시민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2018년 빛고을 책 읽는 시민’ 15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은 광주지역 23개 공공도서관에서 지난 한해 가장 책을 많이 읽은 가족부문 7개팀, 개인부문 8개팀이다.
가족부문 1위로 선정된 김수양(여·37·북구 매곡동) 씨는 5명의 가족이 참여해 연간 1인 485권을 이용하고, 개인부문 1위 서정훈(60·북구 문흥동) 씨는 연간 668권의 도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빛고을 책 읽는 시민’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시장상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올 한해 도서 대출권수 5권 상향, 대출기한 연장 등 혜택을 제공한다. 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례조회에서 대표 1가족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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