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고창, 기획재정위원회)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넥슨 매각 사태'에 대해 정부의 맹성과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1일,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넥슨의 매각은 국내 게임 규제가 얼마나 산업을 옥죄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규정하고, “게임업계 1위 대기업이 매각 시장에 나왔는데도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일자리 하나가 아쉬워 국민 세금으로 공무원만 늘리고 있는 정부가 정작 민간 대기업의 해외매각에는 손 놓고 앉아 있다”고 지적하며, “만약 넥슨이 실제로 해외에 넘어갈 경우 고용과 세금, 투자 등 직간접적으로 상당한 국부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넥슨은 작년기준 재계 52위의 대기업으로서, 자산 총액 6조 7천억원에 계열사를 22개나 거느린 국내 1위의 게임회사이면서, 국내 직원 역시 지난해 기준 5,768명으로 2017년도 기준 5,525명에서 243명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왔다.
유의원은 “원칙적으로 정부가 민간기업의 매각에 간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게임산업과 같은 규제산업에서는 책임과 역할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차제에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완화하고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게임을 질병과 해악으로 보는 인식 자체를 전환해 경제난 탈출의 선봉장으로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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