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은 지난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정을 가진 젊은 4선 최고위원 후보, 혁신의 시작,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자유한국당의 혁신작업을 맡겨달라,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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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 ⓒ조경태 의원실
그는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집권 여당의 지지율은 30%대로 떨어졌다"며 "한국당 지지율을 최소한 45%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젊은 세대와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저 조경태가 남녀노소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자유한국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고위원은 당을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 방법을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 저 조경태가 가지고 있는 선거의 경험과 열정으로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여당의 무능력함이 국정 곳곳에 서 나타나고 있다. 그들이 자랑하던 도덕성도 거짓 이어 가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난도 이어갔다.
조경태 의원은 "지금의 경제 파탄과 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탄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국민들에게 자유한국당은 아마추어 정권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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