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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9년 '가축질병없는 청정지역'유지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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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9년 '가축질병없는 청정지역'유지위해 총력

올해 가축방역사업에 635억 투자, 지난해에 이어 청정지역 유지

전북도 가축방역 소독시설 2019년에는 2개소(김제시, 장수군)를 추가 설치해 21년까지 모든 시․군에 설치할 계획이다. ⓒ전북도
전라북도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질병이 도내에서 발생하지 않은데 이어, 2019년에도 '질병없는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민‧관‧단체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도는 특히, 올해는 축산농가의 자율적 방역활동, 민간기관을 활용한 촘촘한 방역추진, 국가예산 확보 등을 통해 상시방역 기반을 다져서 가축전염병 최소화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전북도는 가축방역사업에 전년 대비 35억 증가한 635억 투자해 방역여건을 고려한 가축방역약품 공급 확대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소, 돼지, 닭 등 8종 가축의 주요 질병 19종에 대해 225억원의 예방약품을 지원한다.

또한,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를 위해 소와 돼지에 대한 백신 스트레스완화제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올해부터는 염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스트레스완화제를 신규로 공급해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소 사육농가를 지원 한다.


김제와 장수에 12억원을 들여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30억원을 투자해 가금농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방역 인프라구축을 앞당기기로 했다.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해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하고 축산차량의 출입정보를 수집․관리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조사 및 축산차량 통제로 질병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또, 가축위생지원본부 인력 3명 증원하는 한편, 공수의사 수당 인상하고 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시 소독시설 운영비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축산관련 단체 및 축산농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선진화된 가축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구제역․AI 유입 방지 및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발생 최소화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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