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가 30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이를 개인 SNS에 게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주)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여기에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인증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된다.
적립금은 기념 텀블러 제작 등에 사용되며, 판매 수익금은 제주패스와 세계자연기금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에 사용된다.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윤상기 군수는 다음 챌린저로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목했다.
하동군은 공공부문에서부터 선도적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회용 줄이기 회의 행사 운영기준’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군은 모든 회의나 행사시에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용 텀블러를 가지고 회의에 참석토록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을 줄여나간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