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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빈 사무실 침입 현금등을 훔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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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빈 사무실 침입 현금등을 훔친 40대 구속

심야에 빈 사무실 등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40대가 출소 후 1년만에 또다시 구속됐다.

경남 밀양 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6회에 걸쳐 심야에 밀양시 소재 경로당 빈 사무실 등을 침입, 책상 서랍에 있던 현금 55만 원과 컴퓨터 등 물품을 훔친 A 씨(40)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잇따른 절도 사건의 발생에 대한 피해자의 신고로 CCTV 분석 등 인상착의 확인과 함께 동선을 추적해 밀양시 무안면 인근 편의점을 이용하던 A씨를 지난 24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수년째 앓고 있는 만성질환으로 취업을 하지 못해 생활고에 허덕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 씨는 동일전과 7회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이 같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등에 수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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