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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창원경제 활성화 반드시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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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창원경제 활성화 반드시 해낸다"

제3차 ‘경제전략회의’ 열어

경남 창원시는 23일 창원경제 살리기 방안으로 허성무 시장과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회의실에서 제3차 경제전략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지역경기 활성화 마중물을 붓기 위한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참석한 간부들에게 “재정집행 규모의 확대를 통한 지역 경기 부양을 도모하고, 파급효과가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설비 10억 원 이상의 대형사업 111건(총 사업비 5,817억 원)을 대상으로 실국소장이 집행계획을 보고하고 추진상의 문제점과 특단의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대내 경기불안 및 대외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행안부 설정 목표율 대비 110% 초과 달성 목표로 1조 5219억 원 중 61%인 9283억 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경제 활력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와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위주로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별 프로세스 세부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계약체결 전 세부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매월 점검하여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그 사유와 대책을 강구하는 등 당초 계획한 목적 달성을 위해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입찰, 선금 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추진지침과 함께 보상협의, 민원발생 등으로 지연되는 상황에 대한 처리를 위해 직원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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