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양성평등 보이스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양성평등 보이스단’이란 성평등에 대한 목소리(Voice)와 평등에 앞장서는 남성들(Boys)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양성평등 보이스단은 각 부서별로 양성평등에 관심이 있는 남성 공무원들의 지원을 받아 40여 명으로 다양한 직렬 및 직급으로 구성한다.
시는 2월 발대식에서 ‘여성을 위한 남성’이라는 히포시(HeForShe) 서명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전문 교육, 만다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브레인스토밍, 양성평등 관련 개선사항 발표, 시책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이스들은 양성평등에 대해 가진 생각을 이야기와 사회‧직장‧가정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남성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활동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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