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성산구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을 시작으로 진해구 15개 동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현장에서 소통을 통한 시정 공감·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것으로 웅동 복합 관광레저 단지 조성 등 대형사업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등 시민과 밀접한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어 심도 깊은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동 진해물재생센터의 용량 증설에 대한 건의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일일 60,000톤에서 68,000톤 증설하기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앞서 허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성산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새학기 대비 통학로 안전 확보, 유휴부지 환경정비를 위한 예산 지원, 주택가 근린생활시설 허용,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단속 자제 요청 등 시민 경제 부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안민동 입구(서광아파트) 코너에 설치된 탄력봉으로 인해 진해방향 우회전 차량 정체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하고 인도폭 조정을 통해 우회전 차량의 공간을 확보하기로 등 적극적인 토론 결과를 도출했다.
허성무 시장의 격의 없는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고 오는 3월까지 시의원 선거구 단위로 총 17회에 걸쳐 이루어 질 예정이다.
사진설명> 지난 1.14.(월) 성산구 중앙동 4층 대강당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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